대전 성심당 테라스키친이 있는 본점 지하 1층에는 샌드위치정거장이 있습니다. 긴 줄에 딸기시루는 애시당초 포기하고 애플브리치즈와 잠봉뵈르, 스트롱베리를 구입했는데 저희 입맛에는 어땠는지, 주차 정보와 먹을 수 있는 곳을 후기를 통해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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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심당 샌드위치정거장

성심당 샌드위치정거장은 성심당 본점 건물 지하에 있습니다. 자세한 위치는 위의 지도를 클릭하면 네이버 지도로 확인하실 수 있어요. 새 창으로 열립니다.
- 위치: 대전 중구 은행동, 중앙로역 2번 출구에서 도보 2분, 성심당 본점 지하 1층(출입구 별도)
- 영업시간: 매일 오전 8시 ~ 오후 8시까지
- 주차 가능 여부: 주차장 있음. 본점 인근 총 5군데로 자세한 정보는 성심당 주차장 안내 페이지 참조(성심당 주차장 안내)
- 테이블 여부: 구매 후 2층 테라스키친에서 먹을 수 있음

대전에 도착한 다음 날 아침, 호텔에 조식을 먹으러 갔더니 아침 일찍부터 성심당 오픈런을 다녀오신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새벽부터 줄을 설 수 있을 만큼 부지런하거나 한 두 시간은 너끈히 기다릴 끈기가 있는 사람들만 딸기시루를 쟁취할 수 있는 것 같았습니다.
저희는 입구에서부터 건물이 아닌 그 블럭 전체를 둘러싼 대기줄을 보고 일찌감치 딸기시루는 포기했습니다.
대신, 테라스키친이 있는 본점 지하 1층에 예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샌드위치정거장이 생겼더라고요.
성심당에서 샌드위치만 따로 떼어 파는 곳인 것 같아 홀린듯 들어갔습니다.
다른 곳에 비해 샌드위치정거장은 줄이 거의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거든요.
대전 성심당 샌드위치정거장 내부와 판매하는 샌드위치류

계단을 내려가면 눈앞을 현혹하는 다양한 샌드위치가 놓인 진열장 옆으로 위와 같이 샌드위치를 만들어내고 있는 사실상 샌드위치 공장이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성심당이야 말하면 입만 아프겠지만, 내부를 투명하게 들여다 볼 수 있어서 더욱 믿음이 갔습니다.

별 생각 없이 홀린듯 들어왔기에 점심으로 뭘 먹어볼까 아이들과 상의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왕관샌드위치도 맛있을 것 같지만 우선 목표는 딸기가 들어간 스트롱베리였습니다.

위 사진 속 큰 빵을 절반 뚝 잘라 납작하게 샌드위치를 만든 것은 빠사비 포카챠라는 이름의 샌드위치인데, 안에 와사비가 들어있다고 하네요.
전 와사비를 무척 좋아하지만, 아이들은 아직 와사비를 잘 먹지 못하기 때문에 패스했습니다.

분명 다른 곳에서는 사지 않았을 잠봉뵈르입니다.
이름 그대로 햄과 버터가 전부예요. 앙버터도 안 먹는 저희이기에 사실 조금 두려운 마음이 들긴 했지만 눈 앞의 잠봉뵈르는 성심당의 그 유명한 잠봉뵈르니까 과감히 집어봅니다.

이름 모를 샌드위치예요. 이름이 안 찍혔네요.
뭔가 면 같은 것이 들어있는데, 빵이 바게뜨가 아닌 걸로 봐선 반미는 아닌 것 같고 뭔지 모르겠습니다.
그저 다채로운 샌드위치에 막 눈이 돌아가고 있었어요.

왼쪽에 보이는 샌드위치는 애플브리치즈 샌드위치입니다.
사과쨈과 양상추 위에 브리치즈와 사과, 햄을 얹은 샌드위치인데 메뉴 설명에는 성심당 대표 샌드위치라고 적혀 있네요.
사실 전 구경하고 사진 찍느라 바빴고 남편과 아이들이 골랐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차차순위로 계획했던 스트롱베리 샌드위치를 집었습니다.
계산할 때 꼭 챙겨야 할 것

계산대에서 계산할 때 바로 드실 게 아니라면 이동 거리에 따라 보냉포장을 요청하면 됩니다.
그리고 성심당 제휴 주차장이나 전용 주차장에 주차를 하셨다면 주차권도 꼭 챙기셔야 하고요.
저흰 제휴 주차장이 있는 줄 모르고 그냥 지난 번에도 주차했었던 주차장에 댔다가 괜히 지출하지 않아도 될 주차비를 6000원이나 냈거든요.
그리고 성심당은 제로페이 가맹점입니다. 온누리상품권 지류, 디지털온누리앱의 충전금 또는 디지털온누리앱에 연결해 둔 카드를 통해 결제하면 온누리상품권 할인까지 누리는 셈이 되니 이왕이면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하는 게 더 이득입니다.
마무리 및 내돈내산 후기

저희는 점심으로 먹으려고 구입한 것이어서 바로 2층의 테라스키친에 갔습니다.
순서가 되어 들어가 안내 받은 자리에서 하나씩 꺼내 잘라 먹었는데요.
남편과 큰 아이는 애플브리치즈에 감탄, 스트롱베리도 맛있고, 잠봉뵈르도 만족해 하며 먹었습니다.
전 애플브리치즈와 스트롱베리는 맛있는데 꽤 달달한 편이어서 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랑 먹으면 좋을 것 같더라고요.
잠봉뵈르는 생각보다 맛이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잘 먹을 줄 알았던 둘째 아이는 셋 다 잘 먹지 못했습니다.
차 타고 난 뒤 먹는 음식은 멀미가 심해서 아무래도 좀 힘들어하더라고요. 게다가 달콤하거나 버터로 인해 느끼한 빵이니 아이에겐 더 부담이 되었던 것 같고요.
다음에도 대전에 간다면 저흰 또 성심당을 들르겠죠?
자주 갈 수 있는 곳은 아니니 애플브리치즈, 스트롱베리, 잠봉뵈르 다 괜찮았지만 다음에도 또 다른 빵을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아래 포스팅은 저희가 몇 해 전 테라스키친에 방문하고 올린 글입니다. 이제는 없어진 메뉴가 있어서 포스팅할 때 2026년 최신 정보를 반영해 포스팅했으니 참고하셔도 좋을 거예요.
이번에 다녀온 후기는 업데이트하는 대로 이 자리에 링크를 남기겠습니다.
참고: 대전 성심당 테라스키친 | 주문 방법과 메뉴 선택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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