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튼 캐리어 15인치 탑도어 코스트코 득템 후기

아이 수학여행을 위해 코스트코에서 브라이튼 캐리어 15인치를 구매했습니다. 마침 할인도 하고 있었고, 이전부터 눈여겨 보던 탑도어 방식인데다 기내 반입 규정에도 딱 맞아 고민 없이 집어왔습니다. 집에 캐리어가 3개나 있는데도 새로 구매한 이유와 비밀번호 설정하는 방법 등 내돈내산 솔직 후기를 확인해 보세요.

초간단 요약 정보

15인치 기내용 / 탑도어 방식 / 코스트코 19,000원 할인

집에 캐리어가 3개나 있는데도 새로 구입한 이유

2016년에 구입했던 샘소나이트 캐리어 21인치와 24인치, 큰 캐리어 안에 아이가 누운 모습

저희 집에는 크기와 모양이 다른 3개의 캐리어가 있습니다.
위의 캐리어 2개는 샘소나이트 캐리어로, 각각 21인치와 28인치죠.

2016년 1월 말에 구입했는데, 아마 코스트코 할인으로 18만 원에 구입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21인치이긴 하지만 정말 근소한 차이로 기내에 들어갈 수 없는 크기더라고요.

그래서 지난 번 대만에 여행 갈 때도 적당한 캐리어가 없어서 고민하다가 배낭을 메고 가긴 했었습니다.
굉장히 깨끗이 사용해서 지금 모습도 구입했을 때랑 크게 차이가 없지만 10년이나 되었다보니 손잡이가 삭기 시작했나 봅니다.
고무 같은 부분이 살짝 찐득한 느낌이 나기 시작했어요.

2019년에 구입했던 캐리어

2019년 5월에 해외직구로 구입했던 캐리어입니다.

둘째 아이를 낳고, 4인 가족이 3박 4일로 여행가려면 28인치는 너무 크고, 21인치 1개로는 조금 부족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어린 아이들이 둘이다보니 이동해야 할 때 기동력이 떨어져서 둘 중 하나는 캐리어에 태우고 끌고 가는 것도 좋겠다 싶었어요.

목마 모양으로 만들어진 캐리어에 아이가 타고 있는 모습

아이가 캐리어에서 떨어지지 않게 나름 손잡이와 발받침, 그리고 안전벨트도 있는 디자인입니다.

하지만, 별로예요. 부피에 비해 짐이 많이 들어가지 않는 것 같더라고요.
이제는 아이들도 중2, 초4가 되어서 타지도 못하고요.

코스트코 득템, 브라이튼 캐리어 15인치 탑도어

코스트코에서 구입한 브라이튼 캐리어 15인치 탑도어

큰 아이가 곧 수학여행을 갑니다.
수학여행에 배낭을 메고 가라고 할 순 없고 캐리어가 필요하긴 한데, 기존에 갖고 있던 캐리어 3개 모두 아이의 수학여행에는 적합하지 않았어요.

마침 코스트코에서 브라이튼 15인치 캐리어 하나를 할인하고 있더라고요.
94,900원인데 19,000원 할인해서 75,900원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대만 갈 때도 기내용 캐리어를 살까 고민하면서 저렴한 것도 알아봤었는데, 캐리어는 저렴해도 5만 원은 훌쩍 넘더라고요.
그래서 고민 없이 집어왔습니다.

브라이튼 캐리어 15인치 이동용 손잡이 1, 2, 3단으로 뺀 모습

손잡이는 여느 캐리어와 다르지 않아요. 3단까지 올릴 수 있습니다.
3단까지 올렸다가 2단으로 낮추려면 완전히 내렸다가 다시 2단까지 올려야 고정돼요.

실버와 그레이가 있었는데, 그레이로 집어왔어요. 블랙인 줄 알았는데 그레이라고 적혀 있더라고요.

브라이튼 캐리어 15인치 탑도어를 연 모습

탑도어 오픈 방식이라, 비밀번호를 맞춘 상태에서 뚜껑 양쪽의 버튼을 누르면 찰칵하고 버튼이 열리고, 뚜껑을 들어 올리는 방식이에요.
내부가 산뜻한 오렌지 색으로 예쁘더라고요.
뚜껑이 완전히 뒤로 젖혀지지 않도록 양쪽에 도어 지지대 같은 것이 있어서 좋습니다.
덕분에 뚜껑이 앞으로 확 닫히지도, 뒤로 확 젖히지도 않고 안정적이더라고요.

브라이튼 캐리어 탑도어 안의 수납용 주머니

기존의 클램쉘 방식은 가운데에 지퍼가 달린 작은 주머니가 있고, 양쪽도 짐이 쏟아지지 않도록 망사나 천으로 된 칸막이가 있는데 탑도어 방식은 칸막이가 필요 없으니 위와 같이 오픈형 주머니가 들어있더라고요.

주머니 크기가 생각보다 컸어요.
사진으로는 찍지 않았지만, 방금 10인치 태블릿을 넣어봤더니 넉넉하게 잘 들어갑니다. 가로든 세로든 방향 상관 없이 2대는 들어가겠더라고요.
손으로 잡고 있는 부분은 찍찍이입니다.

기내용 캐리어니까 저 주머니 부분에 여권이나 지갑, 서류, 태블릿 등을 보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브라이튼 캐리어 탑도어 장단점과 비밀번호 변경 방법

장점

브라이튼 캐리어 15인치 탑도어 자동으로 접히는 손잡이 모습

손잡이가 위와 같이 자동으로 넘어가더라고요.
시끄러운 소리가 안 난다는 게 장점이라면 장점입니다.

탑도어 오픈 방식이라, 외부에서 캐리어 안의 짐을 꺼내야 할 때 프라이버시를 지킬 수 있어 좋습니다.
바닥에 눕히지 않아도 되니 캐리어가 더러워지지도 않고요. 편하게 뚜껑만 열어서 꺼낼 수 있다는 점이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바퀴는 말할 것도 없이 잘 굴러가고요.

모서리 부분도 쉽게 깨지지 않도록 폴리카보네이트가 아닌 다른 단단한 플라스틱 소재로 되어 있습니다.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보일지 모르겠지만, 이음새 부분이 방수 커버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단점

이동용 손잡이 있는 부분의 뚜껑과 본체 사이로 빗물이 스며들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물론 뚜껑 열어서 맞물리는 부분을 자세히 보면 구조상 빗물이 거의 들어가지 않을 것 같긴 하지만요.

이동용 손잡이를 길게 빼면 뚜껑을 열지 못합니다. 너무 당연한가요?
손잡이 내리는 거 깜빡하고 뚜껑 힘차게 열어서 팍 밀면 손잡이 기둥이 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습니다.
누구나 깜빡할 수 있는 거니까요.

비밀번호 변경 방법

브라이튼 캐리어 비밀번호 설정하는 후면 버튼

자물쇠는 TSA 번호키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TSA 만능키 들어가는 자리도 있고요.
자물쇠 뒷면에 위의 OFF-SET 적혀 있는 부분에 스위치가 있습니다. 옆으로 젖히는 방식이요.

비밀번호를 맞춰서 연 다음 SET으로 스위치를 바꾸고, 원하는 비밀번호를 설정한 다음 다시 OFF로 스위치를 바꾸면 됩니다.

브라이튼 캐리어 15인치 탑도어 마무리 및 내돈내산 후기

이럴 때 추천

혼자 여행할 때
2~3인 가족 1박 2일 여행(겨울 제외)할 때
수학여행 갈 때
기내에 캐리어를 가져가고 싶을 때

이럴 때는 아쉬울 수 있어요

4인 가족 2박 3일 이상의 여행할 때
제일 아래 넣어둔 물건을 찾으려고 위에서부터 다 꺼내야 할 때(여행용 정리 주머니나 압축팩을 이용해 세로로 넣는 방법으로 해결 가능하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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