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우선주 4분기 배당금과 앞으로의 대응

삼성전자 우선주 4분기 배당금의 배당락일이 머지 않았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7월 이후로 지금까지 6개월간 지속적으로 하락해왔습니다. 이 주가 하락으로 인한 배당금의 변화는 없는지 알아보고, 앞으로의 대응은 어떻게 해야할지 대응 방법을 정리해 봅니다.

삼성전자 우선주 4분기 배당금과 배당락일

삼성전자 우선주 4분기 배당금과 배당락일

이미지 출처: Investing.com

삼성전자는 분기별로 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 며칠 후인 12월 27일이 되면 삼성전자 4분기 배당락이 결정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결정된 배당금은 2025년 4월 21일에 지급됩니다.

배당금만 받으려면 배당락일인 12월 27일 전인 12월 26일에라도 삼성전자 우선주를 매수해서 27일까지만 보유하고 있으면 내년 4월 21일에 배당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4분기 배당금은 주당 362원입니다.

삼성전자 우선주의 배당금은 2021년 1분기부터 361원(4분기만 362원)으로 오른 뒤 지금껏 동결되어 왔었습니다. 수익률이 2%대에서 3%로 오른 것은 순전히 주가가 떨어졌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높아졌습니다.

현재 보유 중인 삼성전자 우선주 평단

삼성전자 우선주 평균 단가

전 삼성전자 우선주를 코로나 시기쯤부터 1~2주씩 사모아왔습니다.
평단보다 조금 아래인 것 같다, 아니면 평단보다는 조금 높지만 요즘 조금 떨어졌네 싶으면 아이들 것도 한 두 주씩 추가 매수를 하며 평단을 낮추거나 보유수량을 미미하게나마 늘려왔습니다.

22년도에 국장을 완전히 털려고 했는데 꽤 오랜 시간 동안 천천히 현대차2우B와 우리금융지주 등 익절로 돌아서는 것들을 나눠서 팔고 그래도 삼성전자에는 미련이 남아서 가지고 있었습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미련이 남은 게 미련한 짓이었죠.

올해 7월 6만원 후반대에 있었을 때만 팔았어도 지금쯤 마음이 편안했을텐데 말입니다.

앞으로의 계획

삼성전자 우선주 일봉 차트

물론 제 계좌에는 삼전우 외에도 답도 안 나오는 주식도 있습니다. 삼전우는 그래도 참고 견뎌볼까 하는 생각이라도 들지, 이 주식은 코인도 아니고 반토막 이상 손해가 났기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그냥 울며 겨자먹기로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으로서는 아직도 삼전우를 다 팔아야할지 그냥 이거라도 가지고 있어야 할지 답이 나오지 않는 상황입니다.

삼전우를 살 때는 아이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를 생각하며 초장기 투자를 염두에 두고 천천히 조금씩 모으고 있던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팔고 나면 또다시 ‘그때 팔지 말 걸’하고 후회를 할까 싶습니다.

일단 오늘 날짜로 원달러 환율이 1458원을 기록했기 때문에 삼전우를 매도하고 예수금이 더 생긴다고 해도 이걸 달러로 환전해서 QYLD든 TQQQ든 살 생각은 없습니다.

그렇다면, 어차피 현재 계좌에 원화 예수금이 약간 있으니 이 돈으로 삼전우 평단을 조금이라도 더 낮추는 방향으로 가져가야 할 것 같습니다.

비교적 단기적인 계획은 이렇게 물타기하여 평단을 낮춘다는 것이고, 장기적으로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습니다.
어차피 초장기 투자로 생각했던 것이니 그냥 땅에 묻었다 생각하고 앞으로는 미장을 더 공부해서 투자해야 할까요?
아니면 익절되는 구간이 오면 조금씩 수익 실현을 해야 할까요?

익절 구간이 내년 상반기 안에는 오지 않을 것 같으니 그때까지 경제 공부 좀 더 많이 하면서 천천히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참고: Investing.com 삼성전자 뉴스 및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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