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복교차로 김해공항 리무진 요금, 배차 시간표, 매표 방법

신복교차로 김해공항 리무진이 늦게까지 있는 줄 알고 있는데 하마터면 막차를 놓칠 뻔했습니다. 신복교차로에서 리무진 티켓 구매 방법과 김해공항에서 리무진 티켓 구매 방법이 다르다는 것도 알고 계셨나요? 요금, 배차 시간표, 각 장소에서의 매표 방법을 확인해 보세요.

신복교차로 김해공항 리무진 요금 및 매표 방법

신복교차로 김해공항 리무진 정류장

신복교차로에서 김해공항으로 가는 리무진은 신복교차로 시외버스 정류장 제일 끝부분에 있습니다.
매표소에서 차표를 구매할 필요 없이 그냥 정류장에 앉아서 기다리다가 차가 오면 교통카드를 찍고 타면 됩니다.

김해공항 리무진 차표

위 사진 속 차표는 신복교차로에서 받은 것이 아니라 김해공항에서 울산으로 돌아올 때 구매한 차표입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신복교차로에서 버스에 탑승하면 차표 따로 구매하지 않고 일반 버스 타듯이 교통카드를 태그하고 타면 되니까요.

다만, 버스 요금은 동일하니 참고차 가져왔습니다.

2025년 5월 26일에 구매한 표이며, 어른은 8,800원, 중/고등학생은 30% 할인되어 6,100원, 아동은 50% 할인되어 4,400원입니다.

신복교차로 김해공항 리무진 배차 시간표

저희는 사실 밤 10시 5분 비행기였기 때문에 7시 정도에 타도 충분하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7시 차량이 막차였습니다.
충분한 게 아니라 더 늦게 갈 선택지 자체가 없는 거였네요.

왠지 부산 막차 가는 것처럼 밤 12시에도 있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요.

울산에서 김해공항으로 가는 김해공항 리무진 첫 차는 새벽 4시 30분에 있고, 막차는 저녁 7시입니다. 물론 태화로타리에서 출발하는 시간이기 때문에 신복교차로에는 이보다 10~15분 정도 더 늦게 오긴 합니다. 새벽 5시부터 저녁 7시까지는 매 정각마다 무조건 차량이 있고, 그 외 시간대 별로 20분, 30분 간격으로 배차되어 있습니다.

김해공항에서 울산 오는 리무진 매표 방법

김해공항 리무진 발권 키오스크

아침 6시 55분 버스를 탈 수 있을 줄 알고 서둘러 버스에 탑승했는데, 기사님께서 차표를 구매해 오라고 하시더라고요.
김해공항에서 울산으로 가는 리무진은 교통카드를 태그하는 방식으로는 탑승할 수 없었고요.
국제터미널과 국내터미널 각각 매표소가 있습니다.

국제터미널은 공항 도착층에서 4번 게이트로 나와 오른쪽(3번 게이트쪽 말고 그 반대쪽)으로 계속 가면 버스매표소가 있습니다.
매표소에 들어가면 위와 같이 키오스크가 있어요.

키오스크에서 행선지 선택하고, 승차권 종류와 매수를 선택하면 특이하게 버스 좌석을 선택해야 합니다.
마치 비행기 좌석 선택하는 것처럼 버스 내 좌석 번호가 매겨진 그림이 표시되니 원하는 좌석으로 선택해서 발권하면 됩니다.

6시 55분 정각이 되자 차는 아직 출발하지 않았지만 키오스크에서는 아예 6시 55분 선택지가 없어져 있어서 하는 수 없이 7시 15분 출발 차량으로 선택하여 표를 구매했습니다.

키오스크 있는 곳에 정수기도 있고, 대기하고 있을 수 있도록 의자도 넉넉히 있어서 버스 기다리는 게 많이 힘들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버스가 도착하면 버스매표소 대기하는 곳에도 각 버스 정차하는 곳에 cctv가 있어서 화면으로도 차량이 들어왔는지 볼 수 있고, 스크린에 어떤 차량이 들어왔는지도 표시되어서 굳이 밖에 나가서 차가 왔나 안 왔나 서성이지 않아도 돼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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