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카페 사나고 | 3D펜 작품 전시로 꾸준히 방문하기 좋은 곳

대전 카페 사나고는 유튜버 사나고가 직접 만든 3D펜 작품을 전시해 두어, 카페이면서도 전시 공간처럼 둘러보기 좋은 곳입니다. 실제 방문 경험과 이번 1월 말 재방문을 앞두고 관람 포인트를 함께 정리해 봅니다.

대전 카페 사나고 위치와 영업 시간

대전 중앙로역 근처 카페 사나고 위치가 표시되어 있는 지도

위 지도를 클릭하시면 네이버앱 카페사나고 검색 결과로 연결됩니다.

  • 영업 시간: 매일 오전 11시 ~ 밤 9시
  • 주차장: 없음
    근처 대흥동공영주차장 같은 곳을 이용해야 합니다.
대전 카페 사나고의 파란 어닝이 돋보이는 외관

카페 사나고는 사거리 코너에 위치해 있고 짙은 파란색의 어닝이 눈길을 사로잡아 찾기가 무척 쉽습니다.

카페 이용 방식과 관람 동선

입구에 있는 포스트잇에 펜으로 사나고 카페 방명록을 쓰고 있는 아이들

카페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면 중간에 방명록처럼 포스트잇을 써서 벽에 붙일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2022년에 방문했을 때도 아이들이 열심히 써서 남겼었는데, 2023년에도 생각보다 진지하게 뭔가를 써서 남기더라고요.

다른 사람들이 쓴 걸 둘러보는 것도 의외로 재미있습니다.

초록색 양치식물이 보이는 투명 테이블 위에 사나고초코라떼, 레몬에이드와 아이스아메리카노가 올려진 쟁반

가운데 통로에 놓인 3D펜 전시품들로 인해 테이블이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먼저 자리를 잡은 뒤 음료를 주문하고 음료가 나오면 직접 가지러 가면 됩니다.

위 사진은 2023년에 방문했을 때 찍은 사진인데, 사나고초코라떼, 레몬에이드, 아이스 아메리카노 2잔입니다.

커피 맛도 괜찮은 편이고 초코라떼와 레몬에이드 모두 맛이 좋습니다.

3D펜으로 만들어진 작품들

3D펜으로 만든 포르쉐 자동차 두 대

음료를 주문한 다음부턴 간단히 작품들을 구경하면 됩니다.

위 사진은 2023년에 새로 전시된 포르쉐입니다.

3D펜으로 만든 너구리가 앞발에 에어팟을 들고 있는 모습

사나고는 보통 어떤 광고가 들어오거나 뭔가 핫한 주제가 있다면 해당 주제로 3D펜 작품을 만드는 편인데 위의 너구리 같은 건 왜 만들었는지 기억이 안 나더라고요. 방금 찾아보니 너구리라면에서 광고가 들어와 너구리(정확히는 라쿤)를 만든 거네요.

3D펜으로 만든 지배의 투구 모습

라그나로크인 줄 알았는데 게임 와우에 등장하는 리치킹의 투구입니다.
이 작품은 2022년에 방문했을 때도 있었어요. 사실상 초창기 작품에 속하는데, 지금의 사나고는 이 작품을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도 제가 보기엔 여전히 멋있네요.

자전거 헬맷용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3D펜으로 만든 조던 농구화와 그 아래 기둥에 붙어 있는 슬램덩크 포스터

아마 이것도 2023년에 새로 전시된 농구화일 거예요.
슬램덩크 애니메이션이 넷플릭스에서 시리즈로 올라왔던가? 그래서 홍보차 만들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물론 이 외에도 손잡이를 돌리면 날개를 움직이는 리자몽도 있고요. 버튼을 눌러주면 전기를 발사하는 것처럼 보이는 피카추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눈으로 보는 작품들이 대부분이지만 간혹 한 두 개는 직접 돌려보거나, 눌러볼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재미있습니다.

판매하는 굿즈

카페 사나고에서 구입할 수 있는 다양한 굿즈들

창쪽에는 굿즈 판매하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2022년에 방문했을 땐 나고를 모델로 한 쿠션이 있었던 것 같은데 이제 쿠션은 안 파는 건지 굿즈 판매 자리에는 쿠션이 없었습니다.

2년 전 방문 기억과 이번 방문 기대 포인트

저희는 카페 사나고를 마지막으로 방문했던 때가 2023년 8월이었습니다.
2022년에도 방문했었는데, 1년만에 방문했더니 업데이트된 작품이 그리 많지는 않더라고요.

물론 그래도 몇몇 작품들이 있어서 즐겁게 보긴 했습니다만 사나고님이 점점 바빠지면서 유튜브 채널에도 영상이 1년에 몇 개 올라오지 않았거든요. 작품이 뚝딱 나오는 것도 아니니 충분히 이해하긴 하지만, 2년 정도 텀을 두고 방문하자고 했었습니다. 그러면 많이 달라져 있을테니까요.

2023년 저희가 방문한 후로 다양한 작품들이 유튜브 채널에 많이 올라왔습니다. 브루니, 뚱이, 하츄핑, 더피, 금관 등등 많더라고요.
며칠 전에 주토피아의 닉 와일드도 올라왔고요.

얼마나 많은 작품이 전시되고 또 교체되었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또 예전에 봤던 작품 중 지금껏 남아있는 작품은 어떤 게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지금껏 서울에 있는 줄 알았던, 사나고님의 워크룸도 대전에 있었던 건가 봐요. 잘못 알았던 모양입니다. 카페 사나고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라고 하니 어쩌면 이번에 방문할 때는 아이들을 데리고 워크룸을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유튜브로만 봤던 작품들을 실제로 보기도 하고, 음료도 마시면서 사나고님의 작품에 대해 얘기도 나누고 하는 시간이 너무 소중하고 즐겁더라고요. 이번 방문에서도 행복한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2023년에 대전에 갔을 때 묵었던 둔산 그레이톤 호텔을 이용할 예정입니다.
참고: 대전 둔산 그레이톤 호텔 4인실 럭셔리 트윈룸 내돈내산 후기

이번엔 럭셔리 트윈룸이 아닌 다른 객실을 예약했는데요. 그 후기 역시 추후에 따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재방문 후 업데이트 예정

2026년 1월 말 대전에 방문할 예정이며, 실제 방문 후 전시 작품 구성이나 카페 이용 방식 등 그동안 바뀐 부분이 있는지 확인해 업데이트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