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무거동 울산대 앞에 위치한 라짜이마라탕 방문 후기입니다. 매운맛 0단계와 1단계, 새콤달콤했던 꿔바로우까지 직접 먹어본 맛 평가,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까지 솔직한 후기로 남겼습니다. 영업 정보와 후기까지 확인해 보세요.
목차
라짜이마라탕 울산대점 위치 및 영업 정보

라짜이마라탕은 울산대 정문 맞은편 바보사거리로 올라가는 경사로에 위치해 있습니다. 자세한 위치는 위 지도를 클릭해서 네이버 지도로 확인해 보세요. 새 창으로 열려요.
- 위치: 울산대 정문 맞은편 바보사거리 근처
- 영업 시간: 매일 오전 11시 ~ 밤 11시
- 주차 가능 여부: 없음. 근처 무거섬들 공영주차장이나 무거천따라 노상 주차장 이용

울산대 바보사거리 인근에는 마라탕집이 여럿 있습니다.
한창 마라탕 유행할 때 우후죽순 생겼다가, 이제는 조금씩 없어지고 몇몇 마라탕집만 남았는데요.
라짜이마라탕도 살아남은 마라탕집 중 하나로, 바보사거리로 올라가는 길목에 있습니다. 1층에 있어서 찾기 쉽고 생각보다 내부가 넓었어요.
라짜이마라탕 메뉴와 신선한 재료들

라짜이마라탕 카운터 위에 있던 메뉴 화면이에요.
작년 상반기에 방문했던 터라 이제는 가격이 올랐지 않았을까 싶었는데, 네이버 플레이스에 확인해 보니 아직 가격 변동은 없는 것 같긴 합니다.

마라탕은 큰 그릇에 원하는 재료를 담아 카운터로 가져가면 무게를 잰 뒤 맵기를 선택하고 계산하는 방식으로 주문합니다.
저희는 따로 찍어 먹는 소스는 안 만들었는데 지금 보니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네요.

소스가 있던 곳 아래 테이블 냉장고에는 위와 같이 수제비, 어묵, 유부, 소시지, 햄, 소고기 등 다양한 재료가 담겨 있습니다.
각자의 호불호에 따라 담아가면 되는데요.
저흰 소고기는 꼭 넣고, 소시지와 어묵도 넣는 편인데 아이들이 완자는 별로 안 좋아하더라고요.

고기가 있던 냉장고 옆에는 더 큰 냉장고에 위와 같이 다양한 식재료가 담겨 있습니다.
시원한 맛을 위해 청경채와 배추는 조금 넣어주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숙주와 팽이버섯은 좀 더 넉넉히 담습니다.
고구마떡, 치즈떡, 다양한 면류도 담습니다. 아이들이 특히 옥수수면(노란데, 일반적인 굵기의 면)을 좋아하더라고요.
두부면도 좋아하고요.
마라탕집을 가면 보통, 아이들이 원하는 대로 담도록 두고 남편과 저는 앉아있거나 뒤에 서있는 편입니다.
그냥 두면 단백질보단 탄수화물(면과 떡)만 잔뜩 담더라고요.
0단계 담백한 맛과 1단계 신라면맛 마라탕, 꿔바로우 후기

직원분께서 저희에게 서비스라며 주신 중국 차파이입니다.
라짜이마라탕이 생긴지 그리 오래 되지 않았을 때 방문했기 때문에 홍보 차원인 것 같았어요.
차파이는 생각보다 맛이 괜찮았습니다. 복숭아와 차향이 적절히 상큼하게 어우러진 음료인데, 검색해 보니 복숭아 우롱차라고 나오네요.
시원해서 마시기가 더 좋았어요.
맵기 0단계 담백한 맛 마라탕

둘째 아이가 먹기 위해 주문한 0단계 맵기의 담백한 맛 마라탕입니다.
저희는 라짜이마라탕 근처 2층에 있는 탕화쿵푸를 많이 가는데요. 탕화쿵푸 마라탕은 땅콩소스 맛이 꽤 진하게 납니다.
그런데 라짜이마라탕은 땅콩소스 맛은 거의 나지 않았어요.
맵기 1단계 신라면 맵기의 마라탕

맵기 1단계는 신라면맛이라고 했는데, 신라면만큼 맵지는 않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진라면 약간 매운맛 정도가 아닐까 싶은데요. 이제는 기억이 퇴색해서일 수도 있어요.
꿔바로우 소자

탄수화물만 잔뜩 넣어오는 아이들에게 약간의 단백질 섭취도 시킬 겸, 4명이 함께 먹으니 조금 넉넉히 담은 마라탕 2그릇에, 꿔바로우 소자를 시키는 편입니다. 꿔바로우는 얇게 썬 돼지고기를 튀긴 후 새콤달콤한 소스를 입혀서 나오는 탕수육 비슷한 메뉴예요. 탕수육을 생각하고 드신다면 당황스러울 수 있는, 새콤한 맛이 강한 메뉴입니다.
라짜이마라탕 마무리 및 내돈내산 후기(아쉬웠던 점)
지금은 좀 달라졌을지 모르겠지만, 저희는 담백한 맛, 1단계 맛, 꿔바로우 모두 저희 입맛에 무척 짰습니다.
원래도 조금은 싱겁게 먹는 편이긴 하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너무 짰어요.
편의점 도시락이나 컵라면 등을 전혀 짜지 않게 느끼는 분들이라면 괜찮을 수는 있습니다.
탕화쿵푸는 좀 지저분한 느낌이어서 산뜻하고 깨끗한 라짜이마라탕을 간 것이었는데, 짠맛에 호되게 당하고 온 느낌이어서 그 이후로는 가기가 망설여지더라고요. 말씀드렸다시피, 원래 나는 좀 짜게 먹는 편이다! 싶다면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거예요.
이런 분께 추천
짠 음식 잘 드시는 분
깨끗한 마라탕집을 원하시는 분
땅콩 소스 진한 맛을 싫어하시는 분
이런 분께는 아쉬울 수 있어요
평소 싱겁게 드시는 분
땅콩 소스 진한 마라탕을 좋아하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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