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리단길 간식 먹거리 십원빵과 쫀드기 솔직 후기, 가격 위치

경주 여행 필수 코스 중 하나인 황리단길의 명물, 십원빵과 쫀드기 솔직 후기입니다. 십원빵이 다 거기서 거기지라고 생각했던 제 생각은 바뀌었을까요? 그리고 울산쫀드기를 경주에서 먹는 맛은 어땠는지, 가격과 사먹은 위치까지 내돈내산 솔직 후기로 알려드려요.

초간단 요약 정보

황리단길 한가운데 위치 / 주차 불가 / 테이크아웃만 가능 / 쫀드기 비추(이유는 아래에서 확인)

경주 십원빵 본점

경주 황리단길 십원빵 가게가 표시된 지도

경주 황금 십원빵 본점은 황리단길 한가운데에 위치해 있습니다. 정확한 위치와 로드뷰는 위 지도를 클릭하시면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주차장으로 가는 길이 너무 막혀서 남편은 계속 주차하러 가는 중이고 황리단길 한 블럭 떨어진 곳에서 저희만 먼저 내렸었어요.
저희가 구경하며 황리단길을 한 바퀴 다 돌고, 쫀드기와 십원빵을 다 먹고 나서도 구경하고 있을 때가 되어서야 남편이 왔습니다.

  • 위치: 경주 황리단길 가운데 위치(차 멀리 대고 걸어가세요.)
  • 영업 시간: 알려져 있지 않지만 관광지 특성상 연중무휴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는 운영할 것으로 추정
  • 주차 가능 여부: 불가, 대릉원 옆 공영주차장이나 경주중앙도서관쪽 공영주차장 등 거리가 좀 떨어진 주차장 이용 추천
  • 결제: 카드 결제 가능, 계좌 이체 가능
경주 황리단길 십원빵 가게 앞에서 십원빵과 쫀드기를 들고 있는 아이들 손

황리단길에 가니 사람도 많고 정신 없는데 다들 손에 뭔가를 들고 있더라고요.
십원빵도 있고, 쫀드기도 있고, 통오징어 튀김도 있었습니다.

십원빵 판매점은 곳곳에 자기들이 원조라고 되어 있는 것처럼 보이던데 다 같은 곳인지 다른 곳인지 알 수는 없고요.
저흰 그냥 눈에 보이는 곳에 들어가 줄을 섰습니다.

십원빵 판매점마다 줄이 어느 정도 길긴 한데, 줄은 금방 줄어드는 편이에요.

경주 십원빵과 쫀드기 가격과 구매 방법

경주 황리단길 십원빵 가게 안의 안내문

십원빵 안에는 치즈만 들어있습니다.
초콜릿이나 팥이 들어간 십원빵은 팔지 않아요.

1개 3500원이고 돌하르방 주스와 함께 구매하는 세트도 있네요.

쫀드기는 작은컵 4,000원, 큰 컵 6,000원입니다.
저흰 밥을 먹고 왔기 때문에 십원빵 1개, 쫀드기 작은컵 1개 주문했습니다.

경주 십원빵  가게에서 직원이 십원빵 반죽에 치즈를 올리는 모습

직원분께 양해를 구하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십원빵 틀에 땅콩과자에 들어가는 달달한 향이 나는 반죽을 붓고 치즈를 2조각씩 넣더라고요.

다들 박스로 구매하시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맛만 보기 위해 1~2개를 구입하시다보니 생각보다 줄이 빨리 줄어들었습니다.

경주 황리단길 십원빵과 쫀드기 후기

경주 십원빵과 쫀드기

위와 같은 쫀드기는 울산이 원조죠.
쫀드기를 튀겨서 설탕에 버무려 주는 건데, 설탕에는 아주 약간의 라면스프가 들어가 있습니다.

저희가 울산에 살아서, 아이들 학교 앞 분식집에서도 아주 쉽게 볼 수 있어요.
1500원인가, 2000원인가 주면 사진 속 쫀드기보다 두 배 넘게 주는데, 왜 이걸 굳이 경주까지 가서 4,000원씩이나 내고 먹어야 하는지 알 수는 없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니 일단 사주었습니다.

십원빵은 바로 먹을 거라 나무젓가락에 꽂아주시더라고요. 손 뜨겁지 않게 들기 편하게 주셔서 좋았습니다.

저희가 사먹은 쫀드기 본점 바로 옆(50m가 채 안 되는 지점일 듯)에 공중화장실이 있습니다.
그 앞에 조금 넓은 공간과, 사람들이 앉아 쉴 수 있도록 벤치가 있어요. 한쪽엔 대형 쓰레기통도 있고요.
거기서 드신 다음 바로 쓰레기 버리고, 화장실에서 손 씻으면 됩니다.

사람들이 이것저것 먹고 부스러기를 많이 떨어뜨리는지, 참새들이 정말 쉼없이 날아다니더라고요.

십원빵은, 휴게소에서도 먹어본 적이 있었고, 집에서 전자렌지에 데워 먹을 수 있도록 나오는 제품으로 온라인몰에서 파는 걸 시누이가 보내줘서 먹은 적도 있는데, 경주 십원빵이 더 달아서 맛있었어요.

휴게소에서는 슈크림이 든 것으로 먹어서 별로였나 싶고, 전자렌지에 데운 건 구운 맛이 나지 않아 맛이 없었나 싶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뿐 아니라 아이들도 대체적으로 경주 십원빵이 훨씬 더 맛있다는 평이었어요.

그러니 두 명에 하나 정도는 사서 맛만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쫀드기는, 솔직히 드시지 마세요.
제가 이미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기름지기만 하고 별로예요. 한 줌에 4,000원씩이나 주고 사먹을 간식이 안 됩니다.

동네에서 2000원에 파는 쫀드기도 탐탁지 않았는데, 4000원에 파는 쫀드기는 더 별로였어요.
심지어 동네에서 사먹던 것보다 더 두꺼워서 그런 건지 더 금방 딱딱해져서 먹기 힘들고 더 느끼하더라고요.

경주 황리단길 십원빵과 쫀드기 마무리 및 내돈내산 후기

이런 분께 추천(십원빵만 해당)

팬케이크, 땅콩과자, 계란빵 같은 걸 좋아하시는 분
치즈호떡 좋아하시는 분
주전부리 좋아하시는 분
경주에 왔으니 경주의 유명 간식 하나 정도는 먹어보고 싶으신 분

이런 분께는 아쉬울 수 있어요(쫀드기만 해당)

기름진 것 싫어하시는 분
딱딱한 것 잘 못 씹고, 이에 끼는 것 싫어하시는 분

경주에 가신다면 이곳도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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