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4인 가족 호텔 타이베이 시먼 시티즌 호텔 고민하는 이유

대만 4인 가족 호텔로 트립닷컴에서 대만 항공권을 예매하면서 시먼 시티즌 호텔을 함께 예약했습니다. 에어텔 할인으로 저렴하게 예약했고 더블 베드가 2개 있는 방으로 4인 가족이 묵기에는 딱 좋지만 그래도 취소할까말까 고민하는 이유는 뭘까요?

대만 4인 가족 호텔로 예약한 호텔 객실 타입과 가격은?

대만 4인 가족 호텔 시먼 시티즌 호텔

이미지 출처: 트립닷컴, 시먼 시티즌 호텔

트립닷컴에서 항공권을 예매하면서 에어텔로 구입하면 6% 할인이 적용된다는 문구가 표시되었습니다.

참고: 트립닷컴

대만 4인 가족 호텔 중 에어텔로 선택할 수 있는 호텔이 워터미월드와 시먼 시티즌 호텔이 있었습니다.
어떤 곳이 더 나은지도 모르겠고 체크인 사흘 전까지 무료 취소가 된다는 문구가 보이길래 그 중 저렴한 걸로 일단 결제를 했었습니다.

바로 시먼 시티즌 호텔이었죠.

4인 가족이 묵을 수 있도록 더블 베드가 2개 있는 스타 4인실입니다.

아고다와 트립닷컴에서 별도로 예약하려고 해보면 1박에 세금과 봉사료 포함해서 17만 원 정도로 나옵니다.
에어텔로 한꺼번에 결제했기 때문에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역계산을 해보면 저희는 대략 1박에 10만 원이 안 되는 가격에 예약을 한 것으로 나옵니다.

참고: 4인 가족 대만 항공권 및 숙박비 120만원에 해결

물론 조식도 없고, 욕조도 없지만 조식은 나가서 다양한 음식으로 사먹을 예정이고 욕조도 피곤한데 얼른 샤워하고 잘테니 쓸 일이 없을 거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대만 4인 가족 호텔로 예약한 시먼 시티즌 호텔 식당

이미지 출처: 트립닷컴

시먼 시티즌 호텔에는 식당은 있지만 조식은 제공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근처가 번화가이기 때문에 아침에 나가서 먹고 싶은 음식으로 다양하게 사와 이곳에서 먹으면 되는 것 같습니다.

시먼 시티즌 호텔 위치

그렇다면 시먼 시티즌 호텔 위치는 어디일까요?

시먼 시티즌 호텔은 완화구 송산-신뎬선 시먼역 6번 출구로 나와서 도보로 10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위의 지도상에서는 9시 방향의 빨간색 풍선으로 표시되어 있는 곳이죠.

시먼 시티즌 호텔과 MRT(타이베이 지하철) 사이의 거리가 서울의 명동 같은 곳이라고 합니다.
곱창국수로 유명한 아종면선도 있고, 시먼 마라훠궈집도 있습니다.

지하철역도 비교적 가까운 편이고, 근처에 번화가도 있는데다 맛집으로 알려진 곳들도 많이 있습니다.

고민하는 이유

시먼 시티즌 호텔 외관

이미지 출처: 트립닷컴

고민하는 이유는 위치 때문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역에서 도보로 10분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번화가에서 조금 벗어난 쪽인 것 같은데 사진상으로는 조금 어두운 곳일 것 같아서 아이들을 데리고 여행하기에 조금 신경이 쓰일 것 같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물론 아주 밤늦게 돌아다니지는 않겠지만 일단 첫 날에는 새벽에 도착할 예정이라서요.

게다가 얼마 전에 봤던 어떤 유튜브 영상에서 대만에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다녀온 분의 여행 후기를 봤는데,
그 가족은 레인보우 호텔에 묵었더라고요.
레인보우 호텔은 위 지도의 아종면선에서 11시 방향 시먼딩 워킹 디스트릭트 부근에 있는 곳입니다.
이 곳에서 매일 밤 버스킹이나 다양한 공연을 하더라고요.

레인보우 호텔은 호텔 3층 식당에서 이 공연을 내려다볼 수 있었습니다.

레인보우 호텔 역시 3성급이고 조식이 제공되지 않는 호텔인데 밖의 식당에서 음식을 사서 식당에서 먹으면서 아래 공연을 구경하는 것이 편하고 좋아보였습니다.

레인보우 호텔은 구글 평점 5점 만점에 4.5점이고, 시먼 시티즌 호텔은 5점 만점에 4.1점입니다.
가격은 레인보우 호텔이 시먼 시티즌보다 1박 당 6만 원 가량 더 비쌉니다.

그런데 공연을 볼 수 있다는 것과 지하철역에서 훨씬 더 가깝다는 점이 1박 당 6만 원이나 더 낼 이유로는 조금 부족한 것 같습니다.

공연이야 피곤하면 안 볼 수도 있는 거고, 어차피 객실에서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식당에서 보는 것이기 때문에 귀찮으면 안 갈 수도 있을 겁니다. 그리고 지하철역에서 가깝다는 것은 엄청난 장점이지만, 건물 바로 앞에서 공연을 하는 것으로 보아 잘 때 꽤 시끄러울 수도 있을 것 같고요.

아직까지는 대만 4인 가족 호텔로 시먼 시티즌 호텔의 가성비를 이길 만한 곳은 찾지 못했습니다.

아이들과 지하철역에서 내려서 10분 가량 걸어야 한다는 것은 아무래도 많이 지치는 여정일 것 같긴 합니다.
그래서 이미 결제까지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역세권으로 훨씬 더 가까운 곳이 있는지 찾아보고 있습니다.

워터미월드의 경우 쥐가 나왔다는 평이 있어서 바로 접었는데, 시먼 시티즌 호텔은 낡긴 했지만 깨끗하다는 평이 있어서 일단은 좀 더 많은 후기를 찾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문제는 리뷰 말고는 블로그나 유튜브 후기를 찾을 수가 없네요.

만약 제가 시먼 시티즌 호텔에 묵게 되면 자세히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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