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커넥트플레이스 3층에 위치한 벤슨은 아이스크림뿐 아니라 샌드위치와 커피, 음료까지 즐길 수 있는 올인원 카페입니다. 아침 일찍부터 운영해서 서울역에 아침에 도착하거나 또는 출발 전에 간단하게 아침 식사를 하기 딱 좋았습니다. 아침 분위기는 어떤지, 어떤 메뉴가 있는지 실제 방문 후기로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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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카페, 벤슨 서울역점

벤슨 서울역점은 서울역 안에 있습니다. 자세한 위치와 메뉴를 보시려면 위 지도를 클릭하세요. 네이버 플레이스가 새 창으로 열립니다.
- 위치: 서울역(기차역) 커넥트플레이스 3층
- 영업 시간: 매일 오전 8시 ~ 밤 10시까지
- 특징: 아이스크림뿐 아니라 다양한 빵, 샌드위치, 음료 판매

벤슨 서울역점은 오픈된 형태의 카페로, 테이블이 넉넉한 편입니다.
서울역에서 오전 9시쯤 약속이 있었는데 변경이 생겨서 얼떨결에 2시간 정도 붕 뜨는 시간이 생겼습니다.
지인들과 모이면 바로 식사를 할 계획이기 때문에 간단히 요기도 하고, 앉아 있을 곳이 필요했어요.
각 잡고 먹을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예전에 가봤던 벤슨으로 바로 올라갔습니다.
벤슨 메뉴 보기 – 샌드위치, 커피, 아이스크림

샌드위치와 크루아상 샌드위치, 소금빵 샌드위치도 있었습니다.
위 사진 속 왼쪽으로도 빵 진열대가 더 있는데, 아침 9시여서 그랬는지 아직 빵이 많이 있지는 않은 모습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다른 빵도 더 있었다면 사진을 더 찍었을텐데, 사진이 이것 밖에 없더라고요.
크루아상 샌드위치는 좀 부담스러울 것 같아서 햄참치샌드위치를 먹기로 했습니다.

벤슨은 수원 스타필드점 외에는 서울에만 있는 아이스크림 전문점입니다.
서울역점만 가봤고, 저번에 갔을 때도 빵과 커피만 먹었기 때문에 아이스크림 전문점인 줄 몰랐어요.
이 날 역시 3월 중순이어서 아직 추울 때라 아이스크림은 먹어보지 않았습니다.
평이 좋아서 다음에 아이들과 가게 되면 한 번 먹어볼까 싶어요.

위의 메뉴판 화면 중 왼쪽 화면의 위쪽은 아이스크림 판매 형태(?)가 그려져 있었는데요.
베스킨라빈스처럼 싱글컵도 판매하고, 더블로 두 가지 맛도 먹을 수 있습니다.
콘도 있고, 파인트도 있고, 쿼터와 썬데도 있었는데요.
신기하게도 파인트 스플릿이라는 형태가 있습니다.
일반 파인트(3가지 맛)와 가격은 같은데, 아이스크림 맛이 섞이는 걸 싫어하시는 분이라면 파인트 스플릿으로 구매하시면 될 것 같아요.
파인트 용기가 3칸으로 나뉘어 있는 것이더라고요.
샌드위치는 원하는 것을 집어서 카운터로 가져가면 되고, 커피나 아이스크림 또는 다른 음료 같은 건 카운터에서 주문하면 됩니다.
테이블에 QR코드도 있었어요. QR로 주문해도 됩니다.
커넥트플레이스 3층, 접근성과 분위기

커넥트플레이스 2층은 각 식당별로 구획이 정확히 나뉘어져 있는데, 커넥트플레이스 3층의 벤슨은 굉장히 오픈되어 있는 형태입니다.
테이블도 형태가 다양했어요.
가운데에는 길게 여럿이 마주보고 앉을 수 있는 테이블도 있고, 2인 테이블, 4인테이블도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전면 유리창쪽을 향해 앉는 2인석에 앉았어요.
커피는 샌드위치와 함께 먹어서인지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산미가 별로 느껴지지 않았던 것 같고 강배전으로 볶은 듯 쌉싸름한 맛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샌드위치와 함께 먹기에 좋았어요.
햄참치 샌드위치는, 그냥 정말 기본적인 샌드위치예요.
편의점에서 먹으나, 벤슨에서 먹으나, 동네 카페에서 먹으나 가장 기본 샌드위치이면서도 특색이 없는 샌드위치였어요.
하지만 그만큼 무난해서 아침으로 먹기에 부담 없었어요.
크루아상 샌드위치는 크기도 크고 훨씬 맛있어 보였지만, 두어시간 밖에 못 자서 피곤한데 2시간 정도 뒤에 지인들과 이른 점심 식사를 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부담스러울 것 같더라고요.
벤슨 서울역점 마무리 및 내돈내산 후기
기본 샌드위치에 커피 한 잔을 하며 이른 아침부터 서울역을 내려다보고 있자니 느낌이 새롭더라고요.
서울역사 내에 길게 놓여진 대형 스크린 속 광고도 구경하고, 아침부터 분주히 어디론가 오가는 사람들을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었습니다.
서울역이어도 아침 9시에는 3층까지 잘 안 올라오는 건지, 1층 베이커리와 편의점, 식당에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3층은 한산하니 여유롭게 앉아있기 좋았어요.
이런 분께 추천
아침에 서울역에서 간단히 끼니를 해결해야 하는 분
기차 시간 기다리며 편하게 앉아 커피 한 잔 하실 분
빵, 샌드위치, 커피, 음료, 아이스크림 등 여러 사람과 함께 방문하여 각자 취향에 맞게 드실 분
이런 분께는 아쉬울 수 있어요
조용하게 얘기 나눌 곳이 필요하신 분(아침엔 조용하지만 손님이 많은 저녁 때는 꽤 산만한 분위기)
프라이빗한 좌석이 필요하신 분
해외 여행 후 서울역 방문하신다면
서울역 옆 제타플렉스에는 머니플렉스가 있습니다. 여기서 해외여행 후 남아있는 외화를 원화로 환전하실 수 있어요.
처치 곤란 외화가 남아있다면 서울역 가실 때 원화로 환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