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궁거랑쪽에는 초밥 맛집인 궁거랑 연어마을이 있습니다. 플레이팅이 무척 예뻐서 아이들과 함께 다녀왔는데요. 푸짐세트2의 양은 어떤지, 맛은 어땠는지 등 내돈내산 솔직 후기 확인해 보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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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궁거랑 연어마을

궁거랑 연어마을은 울산대 번화가 뒷길 즉, 궁거랑 따라 가면 궁거랑을 끼고 맥도날드 맞은편에 있습니다. 자세한 위치는 위 지도를 클릭하면 네이버 플레이스가 새 창으로 열리니 참고해 보세요.
- 위치: 맥도날드에서 궁거랑 맞은편 골목 코너에 위치
- 영업 시간: 연중무휴 오전 11시 ~ 밤 9시, 오후 3시~4시 30분 브레이크 타임
- 주차 가능 여부: 가게 주차장 주차 3대 가능, 그 외 무거섬들공영주차장이나 궁거랑 노상 주차장 이용
- 특징: 테이블오더에서 울산페이 QR 결제 가능, 테이블 수가 적어 자리 없을 수 있음, 식당 밖 대기용 벤치 있음

울산대 정문쪽 정류장에서 오시려면 바보사거리를 지나 궁거랑이 보이는 옥현로까지 나온 뒤 섬들공영주차장을 지나는 방향으로 계속 걸어 올라가면 쉽게 찾을 수 있어요.
궁거랑 연어마을 식당 내부와 테이블오더

내부에 테이블이 썩 많이 있진 않아요. 보통 2인, 4인석 혹은 벽을 보고 나란히 앉을 수 있는 자리로 구성되어 있어요.

화장실로 가는 통로가 시작되는 지점이자, 1인석이 나오는 곳에는 예쁜 연분홍 벚나무 조화가 있었습니다. 조화 하나로도 분위기가 확실히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각 테이블별로 테이블오더가 놓여 있었고, 테이블오더에서 바로 결제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푸짐세트는 55,900원으로 연어후토마끼 반줄, 모듬방울초밥 2세트, 와르르 꼬꼬탑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저희는 전날 치킨을 먹었던 터라 2000원을 더 추가해서 와르르 꼬꼬탑을 연어장덮밥으로 바꿨습니다.

테이블오더에서 엔빵과 카드결제는 본 적이 있는데 지역화폐 결제를 처음 봤어요.

울산페이 QR코드가 바로 뜨더라고요. 단, 결제한 후에는 직원에게 결제 완료 화면을 보여줘야 했습니다. 그래도 훨씬 편해서 좋았네요.
키오스크에서 실컷 메뉴 고르고 결제하려면 울산페이가 안 돼서 카운터에 다시 가서 직원에게 직접 주문하고 울산페이로 결제한 적이 많았었거든요.
궁거랑 연어마을 푸짐세트2

사진으로 봤을 때도 화려한 접시와 색색깔의 초밥까지 아주 화려하고 예뻤었는데, 실제로 모둠 왕방울 초밥 한상을 받았을 때도 똑같이 예쁘더라고요.
전 사진을 그리 신경 써서 찍지는 않는 편인데다 구형 폰이기 때문에 예쁘게 나오기 어려운데 그냥 막 찍어도 위 정도의 비주얼이 나왔습니다.
참! 물이 무슨 물이었는지 모르겠는데, 굉장히 고소하고 달달한 맛이어서 맛있었습니다. 옥수수차인 건지, 옥수수와 보리 비율을 조절해서 그런 맛이 난 건지는 모르겠는데 참 맛있더라고요.
모둠 왕방울초밥 한상 차림

왕방울 초밥은 밥만 잔뜩 있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메뉴 선택할 때 밥 양을 적게 하는 것으로 바꿀 수도 있었습니다. 물론 저희는 그냥 기본 양으로 선택했고요.
네타(초밥에서 밥 위에 올라가는 재료)가 생각보다는 컸던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밥이 그리 많은 것처럼 느껴지진 않았어요.
그리고 샐러드는 상큼한 드레싱이었는데 유자도 아닌 것 같고, 뭔가 한라봉 같은 느낌이었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상큼하니 맛있었어요. 와사비도 생와사비라 좋았고요.

푸짐세트는 2~3인 세트인 것 같았습니다. 잘 먹는 사람들이라면 같이 모둠 왕방울 초밥을 한 접시씩 먹고, 후토마끼와 연어장덮밥 또는 와르르 꼬꼬탑를 나눠 먹고, 적당한 양의 사람들이라면 3명이서 나눠 먹도록 나온 메뉴였어요.
3~4인이 함께 먹을 경우 모든 초밥을 하나씩 맛 볼 수는 없어서 아쉬운 것 같습니다.
연어 후토마끼 반 줄

전 후토마끼가 참 맛있었어요.
오이 덕인지 생각보다 상큼하게 가벼운 느낌이더라고요.
연어장 덮밥 차림

연어장 덮밥은 연어장이 도톰하게 올라가 있는데 저희 기준에서는 좀 짰습니다.
집에서 연어장 사다가 한 번 해먹어볼까 싶을 정도로 간편해 보이면서도 맛있어서 좋았습니다.

연어장 밑에는 뭔가 마요네즈 같은 소스에 버무려진 듯한 양파가 깔려 있고 그 밑에 밥이 있었습니다. 마요네즈가 아니라 노른자를 터뜨리는 바람에 그렇게 느껴졌는지도 모르겠어요.
연어장 덮밥을 처음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맛이 괜찮았고 또 한 편으로는 간이 세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다음에 또 간다면 와르르꼬꼬탑보단 연어장 덮밥을 먹을 것 같아요.
궁거랑 연어마을 마무리 및 내돈내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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